누구나 다 친구를 가져 보는 것은 아니다.
제이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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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것은 용서해 주어야 한다.
내 친구는 설명을 해 주는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.
내가 자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.
그러나 불행히도 나는 상자 안쪽에 있는 양을 볼 줄 모르는 것이다.
나는 조금은 어른들과 비슷 한지도 모를 일이다.
아마 늙은 모양이다.
왜냐하면 사람들이 이 책을 건성으로 읽는 것을 나는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.
이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나는 깊은 슬픔을 느낀다.
내 친구가 그의 양과 함께 떠나가 버린 지도 벌써 여섯 해가 된다.
내가 여기서 그를 묘사해 보려 애쓰는 것은 그를 잊지 않기 위해서다.
한 사람의 친구를 잊는다는 것은 슬픈 일이니까.
누구나 다 친구를 가져 보는 것은 아니다.